햇반 컵반 강된장보리비빔밥 후기

햇반 컵반 강된장 보리 비빔밥 후기입니다.

햇반이 들어있는 가정식 비빔밥이라고 하네요.

쇠고기, 표고버섯 등의 건더기에 된장을 많이 넣고 육수를 자작하게 부어 되직하게 끓인 것이 강된장이라고 하네요.

과연 이런 강된장을 얼마나 잘 표현했는지 궁금하여 주문해 봤습니다.

(사실은 끼니 해결을 위해 구매했습니다.)

박스 포장이 되어 도착했네요!

박스 포장을 뜯기 위해 (굳이) 주머니 칼을 준비했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니 주문한 8개가 들어있네요.

굳이 완충제가 필요없는 제품이라 박스 안에서 움직여도 크게 문제될 부분이 없을 것 같습니다.

비닐을 뜯어 보니 용기 안에 찰보리밥 햇반, 플라스틱 숟가락, 강된장 보리비빔밥 소스 이렇게 들어있습니다.

전자렌지 조리를 위해 모두들 아시듯 햇반은 입구만 살짝 열어줍니다.

모두 뜯었다가는 후회하실겁니다. 입구만 살짝!

강된장 보리비빔밥 소스도 역시 입구만 뜯어주세요.

잘 보시면 1번, 2번 절취선이 나눠져 있으니 1번 먼저 뜯은 후 전자렌지 조리를 위한 준비를 해주세요.

안뜯고 바로 전자렌지 돌리다가 터질수도 있으니 꼭 1번 절취선을 따라 입구를 개봉해주세요.

(어머니의 등짝 스매시 주의)

전자렌지에 찰보리밥 햇반과 강된장 비빔밥 소스를 같이 넣어주세요.

시간은 1분30초 ~ 2분 정도 돌리면 됩니다.

700w 기준 2분

1000w 기준 1분 30초라고 명시되어 있네요.

전자렌지 조리 중 강된장 비빔밥 소스가 끓는 소리가 납니다.

중간에 한 번 주물러서 섞어줬어요.

전자렌지 조리가 끝난 후 햇반을 열어보니 일반적으로 먹는 쌀밥 햇반이 아니네요.

보리쌀이 섞여 있습니다.

햇반을 용기에 담은 후

강된장 보리비빔밥 소스의 2번 절취선을 잘라 용기에 같이 담아주세요.

먹기 좋게 골고루 비벼준 후 한입 크게 떠먹습니다.

가성비가 정말 끝판왕인 것 같습니다.

혼자 살거나 차려먹기 힘들 사람들에게 강추합니다.

집에서 끓인 된장찌개로 비벼먹는 느낌이 많이 나네요.

강된장 보리밥 비빔밥 소스에 예상했던 것 보다 퀄리티가 좋네요.

라면이나 기타 인스턴트로 끼니를 때우는 분들에게는

정말 간편하고 든든한 한끼의 식사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개에 300kcal인데 라면 1개(550kcal 이상) 보다는 훨씬 부담도 적습니다.